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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이야기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 발매 및 당첨후기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 발매 및 당첨후기

 

(출처 : 구글이미지)

나이키와 오프화이트의 콜라보 모델인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가 오늘 발매했다.

스니커 덕질을 시작한지도 벌써 8년...

이제는 미친듯이 신발을 사 모으지도 콜라보 제품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해외 발매사이트를 찾아 헤매지도 않지만

간만에 혹하게 만드는 골드 옐로우 조합의 컬러감에 반해 나이키 공홈에 응모...

 

역시나 광탈...

제로클럽 수준의 극악 당첨율을 자랑하는 내 아이디는 역시나 당첨될리 없다...

 

하지만 키즈 모델은 인기가 없었는지 재추첨 그리고 당첨~!!

비록 키즈 모델이긴 하지만 아들 녀석 신발이라도 정가 득템이라며 정신 승리 중.

 

(출처 : 구글이미지)

오늘 발매된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 모델은 총 3종류의 모델로 발매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발매 지역별로 특정 컬러만 발매되었다.

유럽 지역은 화이트/실버 모델, 아시아 지역은 옐로우/골드 모델, 북미 지역은 블랙/네온 모델.

일상 생활에서의 범용성을 고려하면 화이트/실버 모델이 좋아 보이지만,

내 기준에서는 이소룡 형님과 킬빌의 우마 서먼을 연상케하는 옐로우/골드 모델이 원픽.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의 디자인을 보면 이번 콜라보 제품 역시

오프화이트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케이블 타이와 텍스처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사실 나이키 덩크 모델보다는 기존 나이키 제품인 P-6000이 많이 연상되는데

제품명이 왜 덩크인지는 아리송하다.

 

(출처 : 구글이미지)

 

(출처 : 구글이미지)

실착 사진을 보니 역시 내 기준에서 정답은 역시 옐로우/골드.

아들 녀석과의 커플슈 욕심에 스니커 거래 사이트를 살펴보니,

사이즈에 따라 크림에서는 35~45만원, 스톡 엑스는 350~450불에서 거래 중.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망설이게 되는데 스니커 카페 분위기를 보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안정화될 조짐이 보인다.

 

아들 녀석의 나이키 오프화이트 에어 러버 덩크의 배송을 기다리며

다음 포스팅 부터는 집안 신발 창고에서 썩고 있는 올드 스니커들의 리뷰를 시작해봐야겠다.

 

그럼 이만~

(1년만에 당첨 던져준 나코 땡큐~)